SF or Sci-Fi

우주 미아의 미래 탐험기 "25세기의 버크로져스"

sola123 2012. 9. 14. 17:53

 

 1980년대 발사된 우주선 고장으로 냉동인간이 된 캡틴 버크 로져스

 그가 25세기에 돌아온다.

 

1979년에서 ~1980년대 초까지 KBS2 텔레비젼에서 SF시리즈를 연속으로 방영했던 적이 있었다.

 

그 제목이 별들의 전쟁-1부- 버크 로져스와 별들의 전쟁-2부 우주전함G 였다.

 

요 두작품이 서로 다른 작품인데, 한 작품으로 시리즈 처럼 방영이 된 것이다.

 

전혀 다른 작품이지만 제작자는 같아서 그랬는지 정말 궁금하다. KBS 편성한 사람만 알겠지...뭐

 

두 작품을 따로 설명하자면 별들의 전쟁 1부는 미국의 유명한 스페이스 오페라 연속극인 25세기의 버크 로져스 리메이크 판이었고,

 

별들의 전쟁 2부는 얼마전 리메이크하여 화제를 뿌렸던 우주전함 겔럭티카 였다.

 

우주전함 G에 대해서는 다음에 설명하기로 하고, 간단히 버크로져스만 설명하겠다.

 

1980년대 초 우주로 발사된 우주탐사선의 선장 버크 로져스는 우주선의 고장으로 우주의 미아 된다.

 

그로부터 500년의 세월이 흐르고 지구를 침략하려는 우주인들에 의해 구조된 버크 로져스는 우주인들의 우주선에서 나와 지구를

 

찾아 가게 된다. 근데, 그게 500년이 흐른 뒤의 지구였고 버크 로져스는 우주인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게된다.

 

그리고, 미래의 지구에서 다시 모험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 주 내용이다.

 

어린시절에 이 걸 보려고 환장했던 시절이있다.

 

우주선도 나오고 뿅뿅 전자총도 나오고 이쁜 언니도 나오고 로보트도 나오고....보는 내내 손에 땀을 쏟을 정도 였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스페이스 활극이라는 개념의 스페이스 오페라 계열의 작품이었다.

 

SF는 다 한 가지만 있다고 생각하던 내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어린시절 꿈을 키워가던 시절에 본 작품을 다시 감상할 수 있게 되서 너무 기쁜 맘에 다른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써 봤다.

 

아래 몇 컷을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란다.

 

 

 주인공인 질 제라드

어렸을 때 이분을 봤을 때 엄청 멋있었다.

 

 

 오호 나의 우상

윌마 소령님 멋지시다.

역시 스페이스 오페라다운 오프닝

 단아하게 머리 묶으신 윌마 소령님

아 이쁘시당

 두 분의 첫 만남

감히 TOUCH를 ....

성희롱이다.

 

 뭐더라...아 로봇 트위키다.

그리고 가슴에 매단게 무슨 닥터인데....쩝 까먹었다.

컴퓨터 박사님....이름이...넘어갑시다.

버크 로져스 대령과 꼬마 로봇 트위키

 

한줄평:추억의SF 드라마로서 구시대적 배경과 효과빼고는 (다 뺀걸까?) 최고의 작품 . 국내에서는 2번 방영되었다. 85년경에....

두줄평:보는내내 스페이스 슈트가 ( 쫄쫄이 스판 복장) 눈을 불편하게 한다.(80년대에는 미래에는 스판이 유행할 거라 생각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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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1. 제목: 25세기에 버크 로져스

2. 구성: 1,2시즌

3. 동명의 만화 및 흑백드라마 존재

4. 별들의 전쟁-2부- 우주전함G